제럴드 싯처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뜻은 현재 내 삶 속에"
“하나님의 뜻”의 저자 제럴드 싯처라는 목사님은 어느 날 음주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로 목사님의 어머니와 아내와 딸을 한꺼번에 잃게 된다. 목사님은 두 아들과 함께 살아났지만 납득할 수 없는 사고로 인해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아 거의 폐인처럼 2년을 살았다. 그를 일으킨 것은 다름 아닌 그에게 주어진 현실이다. 바로 살아 남은 두 아이들이었던 것, 두 아들을 바라보며, 현재 나에게 주어진 삶 속에서 내가 이루어야 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알게 된 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대하여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단순히 현재 이미 알고 있는 하나님의 뜻을 행함으로써 그 계획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온 그 길이 하나님의 뜻이었다는 것, 그것은 살아온 삶을 되돌아봄으로써만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분명히 밝히신 단 하나의 사실, 하나님을 먼저 구해야 한다는 것! 그것을 우리는 현재의 삶에 충실히 적용시키면 됩니다.”
싯처는 하나님의 뜻이 미래에 관한 것이 아니라 현재에 대한 일이라고 한다. 미래 알지 못하는 일에 대해서 두려워하고 염려해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현재를 놓치지 말라 한다. 미래는 하나님이 알 수 없도록 하셨기에 알지 못할 미래가 아닌, 내가 아는 현실에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조언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첫째는 생의 본분을 찾으라. 이것은 직업, 또는 소명과 관련이 있다. 먼저 내면을 살펴 어떤 일에 동기를 느끼는지 알아야 한다.
둘째는 소명을 발견함에 있어 재능의 요소가 중요하다. 소명을 이루기 위해 적절한 재능이 있어야 한다.
셋째는 인생 경험이다. 고난, 일의 성취 등이 소명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넷째는 기회, 환경이다. 하나님이 열어 주신 일에 대해 열심을 내고 닫으신 일에 대해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
다섯째 공동체에 참여한다. 예를 들면 사역의 소명을 받을때 하나님이 부르시지만 교회 안의 사람들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이것을 내적 소명, 외적 소명이라 한다. 마지막 신호는 기쁨의 신호다. 내가 그 일을 할 때 기쁨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쁘게 살기 원하신다.
우리의 소명은 단수가 아니라 복수다. 아버지로, 목사로, 작가로, 남편으로 학생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세상을 섬긴다.
소명을 이루기 위해 먼저 단순성이 필요하다. 바울은 성도가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을 잃지 않길 원했다. 결혼에 대해서도 유보적이었다. 단순한 삶을 위해서다.
둘째는, 균형이다. 존 웨슬레는 보기 드물게 훈련되고 헌신된 사람이다. 설교를 통해 많은 사람을 그리스도께 돌아오게 했다. 돈은 구제에 썼기에 죽을 때 한 푼도 없었다. 그러나 그의 결혼 생활은 행복하지 못했고 친구 관계도 시련이 많았다. 균형을 잃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은 유연성이다. 바울은 유연성이 있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역했다. 유연성은 살다가 부딪히는 뜻밖의 일들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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